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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자극적이지않은 건강한 맛-장수두부

안녕하세요 👋
오늘은 내 돈 내산 제품 리뷰 말고,
내 돈 내산 맛집 리뷰를 들고 왔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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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다음 날
바람 살랑살랑 완연한 가을 날씨라서
슬리퍼 끌고 드라이브 다녀왔거든요.

오륙도 sk뷰 산책로도 걷고, 집 가던 길에 들린 곳인데
맛도 괜찮고 깔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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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sk뷰 산책로는 역시나 바람이 쌩쌩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는데 모자가 벗겨질 뻔할 정도로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더라고요.
다들 한 번씩 마음 갑갑할 때 가보시는 것도 추천!

 인증샷만 찍어주시고,
배가 고팠던 관계로 점심 먹으러 점찍어 뒀던 순두부집으로 향합니다.


바로' 장수 순두부 '
뭔가 숨겨진 맛집 느낌이 물씬 나지 않나요?

이 날 제가 전날 과음한 탓에 속이 말이 아니었거든요 ㅠㅠ
그러니까 부산 지인분이 괜찮게 먹은 곳이라고,
해장에 속 달래주는데도 도움될 것 같다고 데려가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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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었어요.
순두부집이니까 순두부가 제일 맛있겠죠?
해물순두부로 결정!
여기는 기본 밑반찬 및 물은 셀프더라고요.
밑반찬은 뷔페식으로 되어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8,000원에 순두부 정식만 나와도 괜찮은 건데,
다양한 밑반찬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 너무 괜찮더라고요.



밑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계란으로 후라이도 해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1인 1계란 _추가 시 500원 추가)

먹고 나서 부족하면 더 먹으려고,
간단하게만 덜어왔어요.
나물이랑 된장 해서 밥 비벼 먹어도 괜찮을 것 같고,
브로콜리 초장도 맛있었고,
떡볶이... 맛있습니다. 두부조림도 맛있었고요.
ㅠ0ㅠ 가성비 갑 아닌가요?

반찬 먹고 있는 동안이 메인 메뉴 등장합니다.

 

꺄 ~ 너무 군침 돌지 않나요?
먹기도 전에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다음에는 백설 순두부도 먹으러 와보고 싶더라고요.

진짜 야무지게 잘 먹었어요.
해장 완료해버렸습니다 ^^

여기서 아직 끝이 아닙니다.
계산을 하고 나오니 찰옥수수가 눈에 보이네요.
가게밖에 이렇게 따로 판매를 하는 중!
입가심으로 딱일 것 같아서
1 봉지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옥수수 사진은 없네요.
한 봉지에 5개 정도 넣어주셨어요.
이번 여름에 먹어본 옥수수 중에 갑 오브 갑!
찰옥수수 이름이 아깝지 않게 쫀득쫀득 맛있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 ㅠ0ㅠ)

추천 살짝쿵 하고 갑니다. ☺
입맛은 개인차가 존재하긴 하겠지만, 가성비 절대 실망은 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저 날만 맛난 옥수수가 제 곁으로 온 걸 수도 있지만, 옥수수도 한 번씩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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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남구 이기대 공원로 16 토영아파트
영업시간 : 매일 9:00 ~ 21:00
연락처 : 051 612 9978


그럼 20,000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또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