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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부산에서 추억쌓기 (3) 동백공원 해안산책로, 더베이101

안녕하세요 👋

날씨는 바야흐로 가을을 향해 가고 있었으니...
마음이 붕 ~뜨지 않겠습니까?

가을만 되면 왜 이리 설레는 건지 🍁
원래 그런가요?
살랑살랑 부는 찬바람 맞으며 걷고 있으면, 어느샌가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져 있더라고요.

마약 같은 가을 날씨!
치명적인 가을 날씨!

이번 포스팅에서
추억 쌓기로 가본 곳은 바로 너무나도 유명한
동백공원 해안산책로, 더베이 101입니다.

워낙에 인파가 많은 곳은 싫어하다 보니,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부산 있는 동안은 한 번도 안 가봤었네요.

산책하러 들어가기 전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본의 아니게 웨스틴조선호텔로 고고

스노우효과때문에 폰이 살짝쿵 휘었어요 🤣

아무도 없길래 살포시 마스크 벗고 찰칵찰칵
(미안, 사진 찍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 😅)

웨스틴조선호텔 입구에 잠시 주차를 해두고
동백공원 산책을 하러 고고 ~ 했습니다.

여기로 들어가서
여기로 나오는 것이여

날씨가 너무 선선해서 발걸음이 가볍더라고요.
피톤치드 맡으며 총총총 걸어가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ㅠㅠ 슬픈 현실...
마스크 착용 생활화네요 이쯤 되면.

열정적으로 걷다 보니 사진들이 온전하게 나온 게 잘 없네요. 다 흔들흔들

아ㅠ0ㅠ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바다 뷰
부산 너무 좋아!!

쭉쭉 가다가 저~기 화장실 팻말 보이는 곳이
포토존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들어가서 냅다 찍었어요.

부산 같지 않군. 포토존은 아닌듯

그렇게 찍고 다시 걷고 또 걸었어요.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지나서 가려는데
.
.
앗 😯

야옹이가 숨어있었어요

야옹이 발견!
졸고 있구나 하고
가려는데 또!!!

야옹이 발견 ! 저녁 먹고 있더라고요. 냠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여기 찐이에요. 찐!!
자 어떤지 보여드릴게요 😉

영상으로 봐야하는데 ㅠ0ㅠ

영상으로 올리니 자꾸 오류가 나서 속상하네요...
흑흑

어디서 본 건 또 있어가지고 ...

인증숏 찍고, 뒤로 돌아서 반대편을 보면

짜잔 ~ 야경 너무 예쁘지 않나요?
두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의 1/10도 못 담아내고 있어서 아쉽군요.

인증숏 찍고 내려가다 보니
계단이 있군요. 내려가 봐야겠죠?

아까 위쪽에서 보던 전경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보는 느낌? 그렇구나 하고 찰칵 찍고 다시 걷기

갈맷길 아래에서 한 컷 ☺

황옥공주 인어상은 사방이 새카매서 제대로 보질 못했고
일단 냅다 내려가서 인증숏만 만세~ 하면서 찍고 나왔어요.
이제 대강 다 둘러본 것 같아요.

내려가는 길 옆에 또 샛길이 하나 있던데, 저긴 안 갔어요. 더베이 101 가려고요.

주차장을 지나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더베이 101이 모습을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포토존!

여기 말고요.

👆여기요👆
와... 다시 봐도 잘 찍었네
(칭찬해❣고마워 김 작가)

나오려다 보니 귀여운 애들이 있길래
같이 찍었어요.

곰 세 마리랑 말 한 마리랑 🐻🐻🐻🐴
잘 어울리나요?

추천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딱이에요. 🍁

그럼 20,000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