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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시기 (13일 밤 ~ 14일 오전)

여러분 👋
그거 아세요?

인별그램을 보다가 발견한 글!

제 별자리가 양력으로 6월20일
쌍둥이 자리거든요.
그래서 더 솔깃했어요.

먼저 유성우는 뭘까요?

유성우는 우리말로 '별똥별 or 별똥비'라고 합니다.

공전하는 지구가 혜성이 지나간 궤도에 접어들 때, 혜성이 남긴 티끌들이 지구 대기 속으로 떨어지면서 빛을 내는 현상이라고 해요.

양력 날짜로 해마다 비슷한 날에 유성우가 나타나요. 유성우는 마치 하늘의 한 지점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 지점을 복사점이라 하고, 복사점이 있는 별자리 이름을 따서 유성우 이름을 짓습니다.

관측하기 좋은 3대 유성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월)
-쌍둥이자리 유성우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기 (ZHR)는
12월 14일 오전 9시50분으로 전망된다고해요.

최적화된 조건에서 시간당 150개의 유성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너무 기대 기대!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에 볼 수 있는데
(저는 왜 처음 듣는 것 같죠?^^;)
국제유성기구(IMO) 에 따르면
13일 ~ 14일 사이에 관측 가능하다고 해요.

낮 시간대여서 극대기 관측은 어렵지만,
그믐이라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사점이 쌍둥이자리 별자리에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 파에톤'(3200 Phaethon)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진 뒤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거라고 하네요.



다들 별똥별 보면서
소원 빌어보는건 어떨까요?
😉